
월경 중 과다출혈
2007-01-04 의학 / KISTI
매년 1천만 명의 미국 여성이 월경과다(menorrhagia)로 고생한다. 월경과다는 월경출혈량이 과다한 경우로 알려져 있고, 피로감, 빈혈, 육체활동 및 업무 제한 등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다”라는 표현은 상대적이지만, 일반적으로 월경과다의 경우, 일반 생리대를 하루 3~4회, 삽입형 생리대를 1~2시간마다 교체할 필요가 있다고 미국국립여성건강센터의 수석부장인 카힐(Cahill) 박사는 말했다.
600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2005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월경과다가 삶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많은 치료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60%가 의사와 이 문제를 논의 조차하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여성들이 월경과다에 대해 주치의와 상담하더라도, 많은 의사들이 여러 가지 치료방법을 설명하지 않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경구 피임약 복용, 확장소파술(dilation and curettage, 나팔관과 다른 생식기관에서 자궁내막 조직을 벗겨내는 수술), 자궁내막절제(endometrial ablation) 같은 치료법이 사용될 수 있다. 이중 자궁적출(hysterectomy)은 가장 극약처방이지만, 많은 의사들이 너무 일찍 또는 잘못된 이유로 자궁적출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환자와 의사의 대화가 변하고 있다. 국립여성건강센터가 11월에 발표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과다출혈을 일으키는 주원인 중 하나인 자궁섬유종(uterine fibroids) 환자의 40%가 주치의와 자궁섬유종 색전술의 치료에 대해 상의했다. 이 기술은 섬유종에 혈액공급을 차단시켜, 성장을 줄어들게 한다. 월경과다 치료에 있어 문제점은 “각각의 개인에게 어떤 치료방법이 더 효과적인지 알 수 있는 진단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고 이스턴 버지니아 의과대학의 데이비드 아처(David F Archer) 교수는 말했다.
첫 번째 과정은 과다출혈을 일으키는 조건들을 제외시키는 것이다. 자궁섬유종 이외에 자궁내막증(endometriosis)과 비정상적인 갑상선 기능 저하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 의사들은 출혈이 배란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모든 치료법이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며, 일부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고 아처 박사는 말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