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pril 26, 2010

퀘이커는 누구나 내면의 빛(또는 '하나님/하느님의 씨앗', '하나님/하느님의 영', '그리스도' 등으로 불림)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의 내면의 빛을 바라봄으로써 신적 체험을 경험하고,하느님(하나님)의 앞에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퀘이커 신도들은 검소한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며, 스스로와 타인에게 진실 된 삶을 살려 노력한다. 또한, 하나님/하느님과의 교감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의 내면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기에 예배중 진행하는 예배자가 없이, 교도들이 예배당 (meeting house)에 앉아 묵상한다. 그렇게 묵상하던 중에 스스로에게 떠오른 영적인 생각이나 감명 깊게 다가온 노래, 시편, 성서, 말씀, 연주 등을 나눈다.




Orthodox Quaker(정통파 퀘이커)들은 예배당 (meeting house)에 시계를 걸지 않고, 어떤 예배당에서는 예배 시작 전부터 문을 여는 사람이 교인 한 사람 한 사람과 악수를 하거나 악기 연주, 찬송가를 부르는 등 예배당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기본적인 틀은 같다.






퀘이커의 예배특징은 침묵의 예배로써, 퀘이커 각자는 침묵을 통해 내면의 빛을 볼 수 있도록 한다. 장소는 특정한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으며, 예배를 이끌어가는 별도의 사제나, 성직자를 두지 않는다.






또, 퀘이커는 개인의 자유와 다양성을 감사하기 때문에 퀘이커교의 중심적인 교리 (내면의 빛 등)를 따른다면 교도들이 어떤 문화에 속해 있느냐 하는 것은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 즉 기독교적 퀘이커, 유대인적 퀘이커, 불교적 퀘이커, 무신론적 퀘이커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 또한 전쟁에 반대하는 비폭력주의를 주장, 양심적 병역거부를 실천하고 있다. 실례로 베트남 전쟁 당시, 퀘이커 교인들은 메노나이트 교인들과 더불어 양심적 병역거부와 반전운동을 한 바 있다.




대부분의 퀘이커들은 전쟁에 참여하는 대신 스스로가 인체에 유해한 약물에 대한 인체실험 대상으로 자원하였고,현재도 2차대전 당시 양심적 병역 거부로 인해 귀가 들리지 않거나 운신이 힘든 퀘이커 교도 등을 볼 수 있다.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