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2, 2012

아기돼지를 품다.

아직도 뽀얀 분홍빛 피부를 가진 아기 돼지를 품은 개. 그녀가 품은 아기 돼지와 그녀의 꼬물꼬물한 새끼강아지들이 그녀의 품에서 곤한 잠을 잔다. 싸락눈은 함박눈으로 변했고 지붕 위 굴뚝 연기도 함께 짙어 진 아침 어미 개의 온정은 구세군 남비에 그득해진 내가 모르는 이를 위해 내 주머니를 비운 사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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