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알레르기.doc자료유형생활서식 발행처Daum신지식발행일2006-04-03 가격무료 파일형태
전문 DB제공
이 자료는 에서 무료로 열람 가능합니다.
본문요약역학과 곤충의 종류
곤충에 의한 알레르기는 미국에서는 인구의 0.4%정도에서 발생하며 10만명 중 1-10명 정도는 심한 아나필락시를 일으켰다고 하고, 프랑스에서는 성인의 1.2%에서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우리 나라(문,강, 1981)에서는 농촌아동의 2.4%에서 벌독 알레르기가 있었다는 보고가 있어 곤충 알레르기는 결코 드문 질환이 아니다. 벌독알레르기에 의한 사망이 미국에서는 매년 40명정도가, 유럽에서는 약 20명이 발생한다. 그러나 보고되지 않은 예들을 고려하면 더 많은 인구가 사망할 것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주의할 점은 Hoffman 등의 보고에 의하면 9명의 치명적인 환자에서 단지 2명만이 벌독알레르기 전신반응의 과거력이 있었다. 그러므로 벌독알레르기는 설명 안 되는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꿀벌과의 꿀벌과 뒝벌은 유순하여 자극할 때만 쏜다. 뒝벌은 거의 원인이 되지 않는다. 꿀벌은 꿀의 생산과 식목의 수정에 흔히 이용되므로 흔히 노출되는 곤충이다. 여러번 꿀벌에 쏘일 수 있는데, 수천개의 벌이 있는 꿀벌통은 특히 위험하다. 꿀벌은 보통 침을 쏘고 죽는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남서부에 소위 살인벌이라고 하는 아프리카화된 꿀벌은 여러번 쏘는 곤충으로 심각하다. 이 벌들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유럽 꿀벌보다 매우 공격적이다. 집중적으로 이 아프리카화된 벌들에 쏘인다면 벌독 자체로 죽을 수 있다. 노랑말벌은 복부에 노란 줄무늬가 있으며, 쏘는 곤충 알레르기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이 벌은 땅이나 벽 속 또는 통나무 밑에 집을 짓고 살기 때문에 잔디깍기나 정원일을 하다가 흔히 쏘이게 된다. 이들은 음식물을 좋아하여 쓰레기나 소풍지역에서 자주 발견되며, 늦여름이나 가을에 숫자가 증가한다. 여름철에 피서지 등 야외에서 우연히 건드려 쏘이기 쉽다. 호박벌은 노랑말벌과 매우 비슷하여 덤불에 집을 짓기 때문에 주로 울타리 다듬기를 하다가 발생한다. 장수말벌은 몸집이 크고 허리가 가늘고, 벌집을 처마나 서까래밑에 짓는데 많지는 않다.
병리
벌의 독침은 산란관이 변화한 것으로 오직 암컷만이 쏠 수 있다. 알레르기 증상은 충체보다는 독액에 의해서 일어나며, 한번 쏠 때마다 10-50g의 독액이 나온다. 독액은 여러 효소, 펩타이드와 아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펩타이드와 아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펩타이드와 아민은 독액의 흡수를 용이하게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효소가 항원으로 작용하여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꿀벌독 알레르기 환자의 95%에서 관찰되는 phospholipase A를 비롯하여 hyaluronidase, acidphosphatase와 melittin 등이 중요한 항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혈관활성 아민인 histamine, 5-hydroxytryptamine, acetylcholine, serotonin, dopa-mine, norepinephrine 등도 독액내에 있다. 말벌과의 노랑말벌과 호막벌은 Antigen-5라는 항원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 교차반응을 나타내지만 동일과 말벌의 독액에 대해서는 비교적 약한 교차반응을 일으킨다. 이와같이 벌독액의 항원간에는 종특이성이 있어 꿀벌과 말벌 사이의 교차반응은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 벌에 쏘이면 일반적으로 혈청내 항독액 1gE 항체가 2-3주 사이에 높이 증가하였다가 서서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매우 심하다. 벌독에 의한 여러 가지의 증상은 벌독에 의한 IgE또는 IgG에 의해 매개되는 면역반응이 일어나지만, 심한 아나필락시스 및 전신 증상 등 대부분의 증상은 주로 IgE에 의한 매개 반응이다. 그러나 IgE-매개성, 즉시형반응(type I, immediate hypersensitivity)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혈청병, 신경염, 혈관염 신증후군 등도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자주 벌독에 노출되면 오히려 IgG 특히 IgG4 항체가 증가하게 되고 증상도 경미하다. 이것은 1gG4 항체가 차단항체로 작용한다고 생각된다.
임상증상
정상반응 : 벌들에 쏘이면 그 자리에 일시적으로 소양감을 동반하는 약간의 발적과 종창이 발현한다. 이것은 이물질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으로 대개 몇 시간 내에 없어진다. 대부분 치료가 필요없으며, 무는 곤충과는 달리 대부분 통증이 있는데, 심하면 진통제를 투여하거나 얼음찜질을 한다. 심한 국소반응 : 벌에 쏘인 부위뿐 아니라 그 주위에도 심한 종창과 홍반이 일어날 수 있다. 환자의 약 10%정도에서 발생하며, 심한 국소반응 즉, 동통과 홍반을 동반하는 부종이 여러 시간 지속되고 점차 진행되어 넓은 부위에 병변을 일으킨다. 대개 24-48시간에 가장 심하며 10일 까지 계속되기도 한다. 피로감, 오심, 불쾌감 등이 때때로 동반된다. 아스피린이나 항히스타민제 투여로 충분하나, 심하면 프레드니솔론등을 쓸 수도 있다. 그러나 심한 국소반응이 있다면 이차감염에 의한 봉좌직염과 감별해야 한다. 심한 국소반응이 있었던 대부분의 환자는 다시 쏘이면 유사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이 국소반응의 크기와 지속시간이 항상 심한 전신증상과 상관관계를 갖지는 않으며, 5%미만에서 전신적인 아나필락시스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심한 국소반응이 있다고 면역요법이나 피부반응의 적응증이 되지 않는다. 아나필락시스 : 쏘는 곤충알레르기의 심각한 반응은 역시 아나필락시스이다. 급성 알레르기반응은 0.4-3% 정도 발생한다. 모든 연령에서 발현하나 20세 이하에서 많고, 남자가 여자보다 2배정도 많이 발생한다. 이것은 나이나 성별의 차이가 아니라, 노출의 기회가 많기 때문인 듯 하다. 이들의 약 3분의 1에서 아토피 병력이 있다. 대부분의 알레르기증상은 머리와 목에 찔려 발현하는데, 몸의 어느 부위에 찔려도 발생할 수 있다. 아나필락시스 반응은 빠르게 발생되어 대체로 15분 내에 나타나며 전신두드러기, 혈관부종, 후두천명, 천명과 쇼크 증상을 보이게 된다. 중상의 심한 정도는 실상 예측하기 어렵지만, 아토피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벌독에 심한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일으켰던 환자와 벌에 쏘인 후 증상이 일찍 나타난 경우에는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짧은 기간에 수십 번씩 벌에 쏘이는 양봉가는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으나, 겨울 동안 벌독에 접촉하지 않다가 이른 봄에 다시 벌에 쏘이면 반응이 잘 일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벌독에 노출된 과거력과 기간에 따라서 과감작되거나 또는 면역성을 갖는 양면성을 찾아볼 수 있다. 1973년 미국 알레르기학회의 보고에 의하면 벌독에 의해 사망한 1백여 명의 환자중 60%가량이 한 시간내에 사망했고 70%에서 호흡기의 병변을 찾을 수 있었다. 따라서 벌독 알레르기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대책 마련과 상기 양면성을 이용한 면역치료는 급작스런 사망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위장장애, 실신, 전신부종, 두통, 발열이 나타나고 근육경련 및 드물게는 혈청병, 경련, 신부전도 동반한다. 꿀벌과 뒝벌은 꽃이 많은 곳에 주로 서식하고 있으나 유순하여 자극하지 않는 한 쏘지 않는다. 말벌과의 벌들은 공격적이고, 노랑말벌은 땅에 가까운 위치에 집을 짓고 있어 밭일하는 동안이나 야외에서에 흔히 쏘일 수 있다. 장수말벌과 호박벌은 헛간이나 집주위에 집을 짓고 있고 꿀벌과 달리 과즙 등을 먹이로 하고 있어 쓰레기통 주위에서도 잘 쏘이게 된다.
진단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같이 병력이 가장 중요한 진단방법으로 정확히 쏘인 곤충의 확인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직접 벌을 잡거나 주위에 있는 벌집을 찾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확실하지 않으면 쏘인 주위의 환경도 원인 곤충을 추정할 수 있으므로 자세히 문진하여야 한다. 꿀벌만이 상처부위에 독침을 남기므로 독침이 있으면 꿀벌이 원인임을 알 수 있다. 항원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피부반응검사를 시행하면 그 원인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벌의 종류에 따라서 서로 교차반응은 거의 없으므로 벌의 종류까지 확인한다. 최근 꿀벌이외에 여러 종류의 독액 추출물이 상품화되어 진단과 치료에 널리 이용하고 있다. 알레르기 검사실에서는 충제 추출액보다는 독액을 이용한 피부반응검사와 RAST검사를 시행하여 과감작 상태를 진단하게 된다. 피부반응 검사에 적합한 항원을 문진에 의해 선택하기에는 어려운 경우가 흔히 있어 전신증상을 나타낸 환자에게는 가능한 한 꿀벌, 땅벌, 말벌, 노랑벌과 호박벌의 모든 독물에 대한 피부반응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벌독-특이 lgE 항체 측정 등의 실험실적 결과는 임상적인 병력 및 피부반응 등을 고려하여 판정하여야 한다.
치료 및 예방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원칙은 동일하여 정확한 원인의 진단을 통한 회피요법이 가장 중요하다. 회피가 불가능하여 일어난 증상을 적절히 치료하여야 하며, 회피 및 치료가 용이하지 않은 경우에는 면역치료를 시행하여야 한다. 따라서 벌독 알레르기는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하면 우선 빠르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하여야 한다.
ㅇ 응급처치
벌에 쏘였을 때 증상의 심한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쏘인 부위를 얼음찜질하든지 또는 식육연화제(meat tenderizer:파차야에서 추출한 물질 등)를 부착한다. 병변이 광범위해지는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의 경구투여 할 수도 있다. 전신적인 알레르기증상 및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원인에 의한 치료와 동일하여 응급을 요한다. 간략히 요약하면 에피네프린(1:1000)을 체중 1kg 당 0.01ml를 피하주사하되 1회 용량이 소아에서는 0.3ml를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성인의 경우 0.4ml까지 사용해도 된다.정맥주사 확보하여야 하며, 호흡기 관리, 혈압유지 등은 일반 다른 쇼크의 치료에 준하여 실시된다. 필요에 따라 산소공급, 기관지확장제. 항히스타민제 및 혈관 수축제(dopamine, leveterenol, metaraminol)를 투여한다. 스테로이드의 투여는 급성기 에는 큰 도움을 주지 않지만 증상이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hydrocortisone(100-200mg)을 4-6시간 마다 정맥주사 하거나, prednisolone(0.5-1mg/kg/일)을 경구투여 하도록 한다. 쏘인 곳이 팔이나 다리라면 상부에 압박대를 묶고 움직이지 않게 하고, 얼음을 올려 놓으면 독액의 흡수를 저하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독침이 있으면 조심스럽게 제거하여 독액낭의 압축으로 체내로 흡수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ㅇ 일반적인 대책 및 회피요법 벌독 등 곤충알레르기가 아나필락시스 등의 전신증상 과거력이 있는 사람은 특별한 금기사항이 없는한 응급한 경우 스스로 에피네프린을 주사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여름철 야외로 나갈 때 에피네프린 주사기, 경구용 항히스타민제 및 압박대 등의 응급세트와 벌독 알레르기 환자임을 알리는 신분카드를 소지해야한다. 벌독알레르기 및 곤충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다음의 사항을 지켜서 가능한 벌등의 곤충에 쏘이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1) 옥외에서는 반드시 구두를 신는다. (2) 몸에 잘 맞으며 긴 옷을 입는다. (3) 검거나 어두운 색, 화려한 색은 피하고 희거나 밝은 옷을 입는다. (4) 방향성의 향수나 머릿기름, 화장품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5) 벌이 많은 장소인 꽃밭, 과수원이나 쓰레기장 같은 곳을 피한다. (6) 정원일을 할때는 반드시 장갑을 낀다. (7) 벌이 있는 곳에서 뛰거나 빨리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8) 자동차는 창문을 닫고 운전한다. (9) 집 주위의 벌집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거한다. (10) 불개미가 원인이면 살충제로 제거한다.
ㅇ 면역 치료 미국 알레르기학회의 보고에 의하면 벌독에 의해 사망한 1백여 명의 환자중 60%가량이 한 시간 내에 사망했다. 즉, 벌독 알레르기는 상기의 예방조치들과 적절한 응급 처치만으로는 완전하지 않으므로 최근 개발된 벌독에 대한 면역치료를 시도하여 급작스런 사망을 예방하는데 많은 효과가 있다. 벌독에 의한 면역치료는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도 다른 면역치료에 비해 월등히 좋아서 95%이상의 환자에서 예방목적을 당성할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환자의 선택 : 벌독액에 대한 피부반응이 양성이고 과거에 쇼크의 증상을 일으켰던 환자에 대해서만 면역치료가 권장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환자들의 약 50%에서만이 다시 쏘였을 때 심한 증상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어 면역치료를 필요로 하는 대상을 선정하는데 큰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국소반응을 보인 환자나 두드러기 등의 피부증상만 가지고 있던 소아는 다시 벌독에 노출 되더라도 심한 증상이 있어나지 않아 면역치료의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 아나필락시스증상을 보였던 환자중 피부반응 검사 결과 음성인 경우 드물게는 후에 전신증상을 일으켜 면역치료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으나. 아직 이에 대한 면역기전이 잘 설명되지 않고 있어 면역치료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다. 면역치료를 시작하면 초기에는 벌독에 노출되어 증상이 오히려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이 기간에는 가능한 철저히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여야 한다. 항원의 선택 : 치료에 사용하는 독액은 피부시험상 양성을 보인 모든 독액을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용량은 다른 면역치료에서와 마찬가지로 소량(0.01-0.1g)으로 시작, 차츰 증량하여 최대용량(100g : 단일독물, 300g : 혼합독물)을 유지토록 권장되고 있다. 주사방법 및 기간 : 주사방법은 병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초기에는 일주일마다 하루에 15분 또는 30분 간격으로 몇 차례 피하 주사하면서 증량을 하고, 어느 정도 높은 용량이 유지되면 차츰 주사 간격을 증가시키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빨리 증량을 시켜주면 벌독에 대한 특이 IgG항체가 빨리 증가하여 일찍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면역유지치료는 4주마다 실시하게 되나 항독액 IgG의 혈청농도가 5.0g/ml이상이 되면 6주 간격으로 실시해도 무방하다. 치료기간에 관하여도 확립된 방법이 없지만, 독액-특이IgE항체 혈청치의 감소 또는 피부반응의 소실로 치료 기간을 결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환가에서 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증상이 재발되기 때문에 현재로는 충분한 기간동안 면역유지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리라 사료된다. 부작용 : 면역치료의 부작용으로 전신증상이 주로 치료초기에 나타날 수 있지만, 대개는 경미한 피부증상들이고 심한 아나필락시스는 매우 드물다. 면역주사를 맞는 환자는 약 20분 가량 관찰 뒤 귀가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신증상이 일단 나타나면 다음 주사용량을 반으로 줄려 치료하고 증상의 출현에 따라 용량을 조절하도록 한다. 주사부위의 종창, 열감 및 동통의 국소반응은 25%에서 관찰되나 대체로 경미하여 24시간 내에 사라지거나 항히스타민제 또는 얼음찜질로 쉽게 치료된다. 그러나 국소증상의 크기가 직경 10cm이상이 되면 다음 번 주사용량을 증가 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저작권 안내
자료의 저작권은 Daum신지식 지식파일에 있으며,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하단의 권리침해 신고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