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December 2, 2017

채굴하듯 기억을 캔다.

채굴하듯 기억을 캔다. 지하 깊은 검은 갱도 안으로 들어 간다. 거기 노랗게 응집되어 반짝이는 것들. 아련한 시간들이 멈춰져 있다. 그 앞에 고개를 숙인다.

유적지 같은 시간들....

복원하듯이... 고고학자가 오래된 유물을 발굴하듯이... 방치되어있던 오래 된 블로그를 찾아 글을 쓴다. 세월이 되어 버린 시간들이 여기 정지되어 있다. 고분처럼 ... 유적지 같다.